소재지 |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 면적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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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장길이(km) | 2㎞ | 폭(m) | 250m |
해변형태 | 규사 | 경사도 | 8。 |
태안군 원북 방갈리의 학암포 해수욕장은 빼어난 서정미를 자랑한다. 학이노닌다는 뜻이 내포된 학암포(鶴岩浦)라는 이름은 해수욕장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이름 자체로는 낭만적이기 그지없다.
유 래
원래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중국의 상인들이 내왕하면서 교역하던 무역항으로, 질그릇을 많이 수출하였다고 하며 분점포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다가, 1968년 해수욕장을 개장하며 학암포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학암포라는 이름은 이곳에 학같이 생긴바위가 있어 붙은 이름이라 한다.
학암포 해수욕장은 그 이름 못지 않게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그득하다.
넓고 고운 백사장, 기암 괴석으로 단장된 해안, 조가비들이 다닥다닥 엉겨 붙은 갯바위 등이 그윽한 정취를 선사하고 각종 괴목과 동백, 난초 등도 잘 어우러져 있다.